
군산의 모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26일 오후 1시10분경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모 수소제조공장에서 수소압축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에서 차량으로 수소를 옮겨 싣는 작업을 하던 전모(43)씨가 숨지고, 함께 작업 중이던 유모(36)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현장은 금번 폭발사고로 인해 공장 방진벽 80여m가 파손됐다. 또 현장 인근 공장과 사무실이 유리창이 깨지고 정전이 일어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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