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소재 생산업체인 동우화인켐(주)이 철저한 안전활동으로 연간 20여건 발생하던 산업재해를 2년여동안 발생시키지 않고 있어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8일 동우화인켐(주) 평택공장 4층 회의실에서 무재해 3배 목표달성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무재해 3배 인증을 받은 동우화인켐(주) 평택공장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올 8월까지 810만 시간 무재해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사관학교 및 안전체험장을 운영해왔으며,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및 안전포상제도 등 시스템적인 측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만녕 동우화인켐(주) 평택공장장은 “노.사 자율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과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온 것이 무재해 3배수 달성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무재해 10배수, 더 나아가 20배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동우화인켐(주) 평택공장은 모기업인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국내 투자법인으로, 1999년 설립 이래 고순도 Chemical, Etchant, Photo Resist, 칼라필터 및 편광필름 등을 자체 개발.생산해 온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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