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보는 시선


도로에 차선 도색을 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위험한 주행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강원 정선군 고한읍 38번 국도 정암사 입구 교차로에서 싸리재 터널 입구로 이어지는 편도 3차선 국도입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달 정암사입구~싸리재터널 입구 4km 구간의 도로개보수 공사를 마친 뒤 20일 이상 차선도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사고위험 속에서 주행을 계속해왔습니다. 차선은 교통안전의 기본이자 기초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우리나라 도로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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