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박영욱)가 장애인직업재활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협회 창원지회는 지난 11일 관내 6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기관은 나눔터(대표 김현), 베델장애인보호작업장(대표 홍춘기), 위드에이블(대표 황미화), 이든애(대표 정상용), 행복나눔(대표 최훈), 행복주식회사(대표 임민숙) 등이다.

협약식 자리에는 박영욱 협회 창원지회장과 이수동 나눔터 팀장, 신미정 베델장애인보호작업장 총무, 황미화 위드에이블 대표, 정상용 이든애 대표, 최훈 행복나눔 대표, 김선경 행복주식회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지난 51년 간 협회가 축적해 온 안전관리 컨설팅 역량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회 창원지회와 경남지역 6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은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 안전문화운동을 공동 개최·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협회는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의 시설물 안전진단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박영욱 협회 창원지회장은 “우리 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의 안전관리 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