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2015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발표
정부가 선정하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로 충남도청어린이집 등 7곳이 확정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0일 ‘2015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시설은 ▲충남도청어린이집 ▲전남 장보고공원 어린이놀이터 ▲세종시 한신휴플러스아파트 놀이터 ▲세종시 연세유치원 ▲충북 수안들어린이집 ▲강원 약사천수변공원 ▲서울 삼학사공원 등이다.
이들 시설은 안전처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받아 5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된다. 시설 안전관리자는 1회에 한해 교육 면제 혜택을 받는다.
다만 이 기간 안전 미흡사항이 발견되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이 취소된다.
앞서 안전처는 전국 6만5800여곳 어린이놀이시설 중 시·도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36곳을 추천 받았으며, 지난달 30일 중앙선정심의회를 열어 7곳을 확정했다.
선정 기준은 시설물의 안전한 설치와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주변 입지와 조화로운 디자인·설계, 다양한 세대의 참여 가능 여부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한편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 제도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상시 안전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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