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전경영대상 종합대상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올해 안전경영대상 종합대상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 채정민 기자
  • 승인 2015.12.23
  • 호수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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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위험요소 개선 위한 ‘안전관찰제’ 등 통해 안전일터 조성에 총력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2015년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안전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있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 청장, 전병준 매일경제신문사 이사, 공창석 매경안전환경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산업현장 안전보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상은 예년과 동일하게 종합대상, 대상, 특별상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7개 사업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최고경영진의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의식 및 실천의지, 안전보건관리조직의 효율성, 안전보건활동의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대상의 영예는 두산인프라코어(주) 군산공장이 차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은 전사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인 EH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들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안전관찰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조업은 경림산업(주), 에너지사업부문은 한국남동발전(주) 영동본부, 기타사업부문은 두산큐벡스(주) 창원사업본부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건설업 건축부문에서는 삼성물산(주)·동부건설(주)컨소시엄 안양덕천 재개발 현장이 대상을 받았다. 이어 건설업 토목부문에서는 두산건설(주) 상주영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9공구 현장이, 건설업 발주처 부문에서는 한국중부발전(주) 서울화력본부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특별상(저술상) 부문에는 정혜선 카톨릭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서정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 안전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등 경영자들이 안전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번 수상 기업들의 우수한 안전경영 사례가 널리 퍼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안전제일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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