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사례집 발간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우수사례와 재해감소 성과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8일 재해사례집인 ‘2015 당신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공단은 국가적 안전보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현재까지 370여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보건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책자에는 업무협약 체결기관에서 실시한 우수사례 가운데 10건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GPS 위치정보 수신장치를 개발한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작업 현장에 ‘보호구 미착용 삼진아웃제도’를 도입하고, ‘자율안전점검원 제도 운영’ 등의 안전활동을 통해 재해율을 전년대비 52% 가량 감소시켰다.
경기도시공사의 경우에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직원과 시공업체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하면서 안전활동을 강화했다.
160여 페이지로 구성된 이 사례집은 재해감소 성과를 그래프로 도식화하고 사진과 함께 우수활동 사례를 스토리텔링식으로 엮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사례집은 공단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스토리텔링단행본’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회 구성원들이 안전보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내용을 사례집에 수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