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사업수행 평가 ‘S등급’ 받아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2015년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사업수행 민간교육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최고 등급인 S등급(우수)을 받았다.
참고로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의 안전교육전문기관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교육과정 운영실태 ▲장비·시설·인력보유 수준 및 활용도 ▲교육서비스의 적정성·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협회가 최고 등급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위험성평가의 제도 정착에 적극 부응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재해예방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S등급에 선정된 기관은 별도 공모 절차 없이 계속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이 제도 도입 취지를 제대로 인식하는 가운데 기본적으로 실무적인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협회는 위험성평가 담당자들이 보다 쉽게 위험성평가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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