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현장의 자랑거리

‘출입 및 안전허가 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 강화
자동차부품·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가 협력사들과 함께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외부공사 안전관리 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작업 중 발생한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사고예방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대위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은 인원이 현장에 출입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 ‘출입 및 안전허가 시스템’이 구축·운영된다.
현장 일일자율안전점검도 강화된다. 이전에는 서류상으로만 안전점검이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본사 및 협력업체 안전담당자가 모두 강화된 기준에 따라 점검을 꼼꼼히 하고 보고해야 한다.
현대위아는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제도를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위아의 한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협력업체뿐 아니라 현대위아 역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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