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와 아워홈(대표이사 이승우)이 식품산업분야의 안전관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하여 손을 잡았다.
협회와 아워홈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 위치한 아워홈 본사 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회장과 이인상 경영지원본부장, 김석진 안전기술본부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이승우 대표이사, 권윤순 경영지원 상무, 이응열 HR부문장 등 아워홈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1년간 안전한 산업현장 구현을 위해 힘써온 협회와 급식·식자재·외식 등 식품업종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아워홈이 식품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협약을 통해 협회와 아워홈은 전국의 아워홈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급식·제조·물류 등 아워홈 각 사업부 내 더욱 효과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 교류에 나서는 한편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식품산업 종사자는 물론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 안전문화운동도 공동 개최·실시한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안전이 우리 사회의 최고 가치가 되고, 모든 근로자가 출근할 때 모습 그대로 퇴근을 하는 것이 우리 협회의 목표”라며 “식품산업 근로자를 포함한 우리나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우 아워홈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회와 손을 잡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아워홈과 협회의 협력이 식품산업분야의 안전문화가 선진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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