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년사] 안전 선진국의 디딤돌이 놓이길 염원
[2016년 신년사] 안전 선진국의 디딤돌이 놓이길 염원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6.01.01
  • 호수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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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오 (사)한국안전학회 회장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

어느덧 2015년이 다 가고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 우리는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통한의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다행히 전년보다 산업재해율은 다소 감소했지만, 그래도 안전에 있어 만족은 없기에 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은 해였습니다. 안전이라는 것이 누구 한명의 책임짐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안전학회의 회장으로서 무거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해에도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사회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이런 위험들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지난 한 해 동안의 피해와 희생이 헛된 사건으로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수험생이 되어 안전을 공부하듯이, 매 사건사고에 대해 철저히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크고 작은 사고 모두 발생하는 즉시 누구나 A부터 Z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결코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모두가 기본 안전수칙부터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속담 중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지만, 다가오는 ‘붉은 원숭이’의 해에는 안전불감증에 의해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건사고는 근절돼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 한국안전학회도 안전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 ‘붉은 원숭이’의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기운을 가득 받으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보람찬 하루하루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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