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 관련 제도·규칙에 국내기업 입장 반영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이 세계상공회의소연맹(WCF, World Chambers Federation)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세계상의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신 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CF집행위원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WCF는 전세계 상공회의소의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140여개국에서 2000여 상공회의소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증명 발급 등 각 기업의 국제무역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신 회장은 “국제무역 관련 제도·규칙에 국내기업의 입장을 반영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대외위상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신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경기단체총연합회 회장, 국제하키연맹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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