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관광지 케이블카 사고…시민 불안 가중
연이은 관광지 케이블카 사고…시민 불안 가중
  • 채정민 기자
  • 승인 2016.01.06
  • 호수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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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고장, 무주리조트 리프트 10여분간 멈춰
해돋이 관광 명소로 유명한 경남 통영의 케이블카가 한때 고장나 관광객 수십명이 고립됐다.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 15분께 케이블카 간격을 조절하는 센서에서 문제가 발생해 4~5분가량 작동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20대의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관광객 50~60명이 4~5분가량 공중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

케이블카 업체 측은 오전 8시 20분께 예비 원동기를 가동시켜 케이블카를 다시 작동시켰으나 운행 시간이 10분에서 35분으로 크게 늘어난 만큼 이용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3시 17분께에는 전북 무주군의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상급자코스로 운행 중이던 리프트가 멈춰섰다.

이날 눈 정비 작업을 하던 직원의 실수로 옷이 리프트 기계에 걸리면서 10여분가량 운행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상급자코스 리프트에는 30여명의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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