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재해예방에 앞장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재해예방에 앞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1.06
  • 호수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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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2016년 새해 사업계획 발표

 


업종별 표준작업안전지침 개발
영세 소규모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충실히 이행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가 반세기 넘게 축적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적극적인 재해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업종별 표준작업안전지침을 개발·보급하는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중앙회 교육장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회장과 박종선 기획이사, 이백현 기술이사를 비롯해 전국 28개 소속 기관장,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정부에서는 안전 최우선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기업들도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우리 협회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회장은 “2016년이 우리 협회가 산업안전을 넘어 국민안전의 대표기관으로 올라선 기념비적인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안전의 중심 기관으로 우뚝
올해 협회는 사업목표를 ‘안전한 삶을 중심 가치로 삼는 최고의 안전종합컨설팅기관’으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경영투명성과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 ▲공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사회공헌활동 추진 ▲미래사업 개발을 위한 기술 및 R&D 지원 ▲조직의 변화와 혁신으로 전략적 사업 운영 ▲신 성장사업과 핵심인재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범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안전문화사업 확대 ▲고객중심 재해예방활동을 위한 서비스 역량 제고 등 7가지를 추진방침으로 세웠다.

올해 재해예방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안전교육분야에서 협회는 실습·재해사례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참여식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협회는 안전기술분야에서 반세기 넘게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표준작업안전지침’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종별 매뉴얼을 개발, 사업장의 재해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형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산업단지와 석유화학공장에 재해예방역량을 집중하고, 위험성평가 등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 자율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안전검사·안전인증 분야에서 협회는 타워크레인, 이동식크레인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의 중장비에 대한 안전검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발전소 해체공사 관련 공정안전컨설팅 활동을 실시하고, 협회 자체적으로 가설구조물(동바리·비계 등) 구조계산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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