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예방 중심 안전정책, 내실있게 추진”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예방 중심 안전정책, 내실있게 추진”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1.06
  • 호수 3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범 2년차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혁신 성과 창출

 


현장을 찾아 정책과 제도의
작동실태 지속 점검

예방·대비·대응·복구
모든 영역에서 민간과 긴밀히 협업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새해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혁신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모든 안전처 직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안전혁신의 기틀을 마련했으나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기에는 너무 짧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인용 장관은 “새해에는 안전혁신이 추상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최선의 정책은 선제적 예방인 만큼 국민들이 사고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제도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문제의 원인은 현장에 있으며, 해답도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명제 하에 현장을 자주 찾아 정책과 제도의 작동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민관협력의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은 또 하나의 중요한 정책적 가치”라며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을 고려할 때 정부 중심의 재난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모든 영역에서 민간과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업무에 대한 새로운 각오도 표명했다.

박 장관은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위기를 만나면 목숨 던질 각오로 나선다는 ‘거안사위 견위수명(居安思危 見危授命)’을 언급하면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숙명이자 소명”이라며 “오직 국민들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