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까지 안전관리체계 특별안전점검 실시
국토교통부가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어 저비용항공사의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지난 8일 국내 항공사 경영진과 국토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
최 차관은 회의에서 “현장의 작은 위해요인도 철저히 검토하고 개선해나가는 한편, 항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항공사 관계자와 함께 김포공항에 위치한 저비용항공사 정비현장을 방문해 정비 이행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다음달 26일까지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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