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으로 최적화된 안전전문가 양성에 박차
‘멘토링’으로 최적화된 안전전문가 양성에 박차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1.13
  • 호수 3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 대상 멘토링제 시행

 


올바른 인성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안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신입 사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Mentoring) 제도를 시행한다.

참고로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멘토(Mentor)가 지도와 조언을 통해 멘티(Mentee)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기업체에서는 주로 경험과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스킬 등을 지닌 선배 사원들이 직접 신입 사원 등 후배를 지도하고 조언해주는 활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16년도 신입사원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김영기 협회장과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신입사원의 멘토 역할을 할 선배직원 33명과 이들의 멘티인 신입사원 33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멘토, 멘티들은 멘토링 활동 선언문을 함께 제창하며, 상호 존중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참고로 협회의 ‘멘토링 제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산업안전 전문가를 육성, 배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실시됐다.

올해에도 협회는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앙회와 전국 지역본부 및 지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실무지식을 보유한 사원을 별도로 선발, 교육시켜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향후 3개월에서 6개월간의 멘토링 기간 동안 멘토들은 자신이 보유한 지식과 스킬 등을 각자의 멘티들에게 집중적으로 전수하게 된다.

또 멘티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기적인 상담도 실시하는 가운데 산업안전 전문가가 갖춰야할 품성이나 리더십 등에 대한 인성교육도 병행한다.

협회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멘토와 멘티의 교육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멘토, 멘티는 포상을 할 방침이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히 간직한 씨과일은 새봄의 새싹으로 돋아나고, 울창한 숲을 만든다”라며 “사람이 전부인 우리 협회에서는 인재를 육성해야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