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2월중 유행 정점 예상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2월중 유행 정점 예상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7.09.04
  • 호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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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노하우

 


개인위생 철저, 고위험군 예방접종 필수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지난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증상을 동반하는 3군 법정전염병이다.

유행주의보는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환자 수가 11.3명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번 발령은 지난 3~9일 전국 200개 의료기관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의심이 되는) 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 기준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질본의 한 관계자는 “유행 시기가 예년과 유사하다”면서 “지난 3년간 발생 양상과 비슷하게 2월중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질본은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위험군에 해당되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 저하자, 대사장애, 심장·폐 질환자, 신장기능장애 등이다.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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