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로 육성

미래 산업안전분야를 이끌 핵심 인재들이 첫단계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안전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5년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32명의 신입사원이 교육 대상이었다.

협회는 신입사원들이 우수한 역량을 갖춰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저명한 외부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올바른 식견으로 안전분야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과 토의도 거듭 실시했다.

또 앞으로 이들이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안전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멘토링(Mentoring) 제도도 시행한다.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멘토(Mentor)가 지도와 조언을 통해 멘티(Mentee)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일대일 멘토링 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배양하는 가운데 산업안전 전문가가 갖춰야할 품성이나 리더십 등에 대한 인성교육도 병행한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협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입사원들이 출중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우리나라 안전을 떠받칠 최고의 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