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관람관·전시관·놀이관 등 4가지 부스 내 30여개 프로그램 무료체험 가능

국민안전처는 지난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체험관·관람관·전시관·놀이관 등 4가지 부스에서 무료로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만 30여개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재 대피 ▲로프 탈출 ▲스크린도어 수동조작법 등 지하철 안전 ▲지진 대처 ▲선박 침몰·조난 ▲항공기 사고 ▲버스 승하차 등 자동차 안전 ▲승강기 안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유괴 및 성폭력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겨울 레저스포츠 사고와 안전수칙 등이다.
안전처는 체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박람회장 내 안전 전문인력 180명과 경찰관 4명을 배치했다. 이동진료소도 별도 설치·운영했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유아 때부터 체험 중심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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