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등 업무공백 줄이는 대체인력 서비스 2.5배 확대
‘육아휴직’ 등 업무공백 줄이는 대체인력 서비스 2.5배 확대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2.03
  • 호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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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74명 취업 지원…‘여성·20~30대·中企’ 비율 높아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줄여주는 대체인력뱅크 서비스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민간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확대하고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협력을 강화해 3000명 이상의 대체인력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체인력뱅크와 워크넷을 통한 대체인력 취업자 수는 1274명이다.

대체인력뱅크는 기업의 대체인력 수요를 파악해 대체인력풀을 구성하고, 교육·훈련 등을 한 후 수요가 발생하면 인력 충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할 ‘커리어넷·사람인에이치알 컨소시엄’과 지방 중심의 ‘스카우트’ 등 2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민간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취업한 856명을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여성(90%), 연령별로는 20∼30대(85.4%),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70.1%)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부 직무별로는 일반사무직(35%), 사회복지직(30.7%), 회계·경리직(11.8%), 의료 관련직(11.4%) 등의 순으로 수요가 많았다.
대체인력뱅크 서비스는 대체인력뱅크 전산망(www.대체인력뱅크.com)에 접속하거나 전화(1577-0221)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육아휴직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을 부여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한 사업주는 1인당 월 60만원(대기업 30만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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