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 발생 시 철저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당부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지난 20일 수도권 용수공급의 핵심시설인 팔당취수장과 팔당댐을 불시에 방문해 주요 시설물 관리실태 및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팔당취수장은 1취수장, 2취수장, 3취수장 등을 통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지역 27개 지자체, 약 1300만명에 생·공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팔당댐은 총저수량 244백만㎥, 높이 29m, 길이 575m 규모의 댐이다.
이날 김 차관은 먼저 팔당취수장을 들러 취수장 근무자의 근무상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을 보고받았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펌프시설 파괴 등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근무자들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김 차관은 수도권 용수공급의 젖줄인 팔당댐을 방문해 댐 파괴 등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 시스템 및 방호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팔당취수장 및 팔당댐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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