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 인천’ 실현 위한 연대 구축
‘안전한 도시 인천’ 실현 위한 연대 구축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6.03.02
  • 호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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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관 ‘민·관·학 산업안전 업무협약’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를 비롯한 산업안전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학 기관·단체들이 인천시를 국내 제일의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인천광역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학교,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인천경영자총협회 등 8개 기관·단체는 지난달 24일 인천시청에서 ‘산업안전 No.1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학 산업안전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송병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최성을 인천대 총장, 이한준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 박동철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 이선순 승기원 기술안전이사,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천을 ‘재난사고 0%의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최근 인천지역 산업재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산업안전분야 민·관·학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재해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자는 결의의 의미도 담겨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단체들은 인천시 관내 기업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정책 연구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산업안전 관련 최신정보와 컨설팅도 지원한다.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상호 노력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나 워크숍,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련된 안전전문가를 지원해 산단 시설과 주요 기업의 공정을 점검해주고 위험요인 개선방안에 대한 기술지도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점점 광역화되어 가고 있는 재난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기술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은 “과거의 산업안전사고 사례를 보면 현장에서의 철저한 검증과 대비가 있었더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며,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와 유관기관과의 정책적인 협의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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