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개 현장 대상…지반침하, 변형 등 위험요소 파악
해빙기를 맞아 공공 건설현장에 대한 재해예방활동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와 ‘재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조달청이 관리 중인 전국 31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2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조달청은 점검과정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최용철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여부와 시설물의 변형 등에 대해 집중 살펴볼 것”이라며 “사전 예방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무재해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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