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대한산업안전협회,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 김보현
  • 승인 2016.03.02
  • 호수 3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개편 단행…전략실, 안전진단본부, 인사팀 신설

 


중앙회 ‘1실 5본부 23부’에서 ‘2실 5본부 24팀’으로 개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협회는 3월 1일자로 중앙회 조직을 기존의 ‘1실 5본부 23부’에서 ‘2실 5본부 24팀’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재해예방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스태프(Staff)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안전진단 등 고(高)부가가치 사업을 활성화한다는데 있다.

세부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협회는 직급에 상관없이 열정을 갖고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를 중요 자리에 배치하기 위해 기존의 ‘부(部)’에서 변화된 ‘팀(Team)’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기존의 안전기술본부와 안전검사본부를 확대 개편한 ‘산업안전본부’를 통해 중앙회의 스태프(Staff)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지원팀·회원서비스팀·검사팀·인증팀·어린이안전팀으로 조직된 산업안전본부는 전국 각지의 협회 지역본부 및 지회가 어려움 없이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회는 급변하는 경제 및 산업안전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일부 조직도 신설했다.

기획팀·홍보팀으로 구성된 ‘전략실’을 신설해 대내·외의 환경변화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고 조직의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안전진단’ 분야에 대한 사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안전진단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협회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PSM, 장외영향평가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천여 명에 가까운 대규모 기술 인력의 성장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인사팀’도 신설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업무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건설안전본부의 건설지원부를 ‘건설기술지원팀’과 ‘건설진단지원팀’으로 분리했다.

◇전략적 사고 역량강화 교육 실시

협회는 이번 조직 개편에 맞춰 신임 기관장과 부서장들을 위한 교육의 자리도 마련했다.

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16년 제1차 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 박종선 기획이사, 이백현 사업총괄이사를 비롯해 신임 기관장 및 부서장 등 총 6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재해예방 사업의 추진방향과 소속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 효율 극대화 전략에 대한 심층 토론을 이어나갔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협회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