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본부, 2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가 지난해 산업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소속기관의 공로를 치하했다.
협회는 최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중앙회 교육장에서 ‘2015년도 기관경영평가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협회의 기관경영평가는 크게 경영관리부문과 사업운영부문으로 나눠 계량적인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은 ▲지역본부 및 지회 종합부문 ▲지역본부 종합부문 ▲중앙회 사업본부 종합부문 ▲특별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 결과, 지역본부 및 지회 종합부문 최우수상은 대전지역본부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울산지회, 부산지역본부에게 돌아갔다.
지역본부 종합부문에서는 대전지역본부가 최우수상, 부산지역본부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중앙회 사업본부 종합부문에서는 안전기술본부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전지역본부는 ‘지역본부 및 지회 종합부문’, ‘지역본부 종합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영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관들은 지역별·상황별 맞춤형 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해 재해율을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전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등 협회의 고유목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별부문에서는 수원지회(신규사업 활성화)와 창원지회(사회공헌활동), 경북북부지회·경기서부지회·경기남부지회(사업실적 관리)가 수상했다.
이들 기관은 위험성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장외영향평가 등의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타 소속기관 대비 사회공헌활동에 활동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올해는 협회 모든 기관이 재해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는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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