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현장 자랑거리
효성 창원공장이 82개 협력사와 함께 무재해 안심일터를 만들어 나간다. 지난 9일 효성 창원공장에서는 ‘2016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인길 창원공장 총괄공장장과 최병남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을 비롯해 창원공장 사내외 협력업체 대표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참고로 창원공장은 2012년부터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 산업재해가 75% 가량 감소하고, 57개 협력업체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등 눈부신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창원공장은 모든 협력업체에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원공장은 협력업체 안전관리 전담인력을 2명 더 확충하고, 자율안전관리 역량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협력업체 직급별 집체 교육, 위험요소를 고려한 점검 시트 개발, 위험성평가 전문가 양성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지원키로 했다.
최병남 공단 경남지사장은 “안전한 현장조성을 위해서는 원청업체와 협력업체간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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