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모저모
‘예금·적금 및 연금가입’ 가장 많아직장인 절반 이상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2%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후를 위한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33%가 ‘40대’라고 말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48.6%가 ‘40대’라고 답했으며 여성의 경우 37.3%가 ‘30대’라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노후를 위한 준비 수단으로 직장인은 ‘목돈 모으기’을 꼽았다. 노후 준비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예금, 적금 등의 목돈 모으기 및 연금가입’라고 답한 응답자가 68.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는 ‘인생 2모작, 다른 일을 위한 자기계발(15.8%)’, ‘부동산 투자(11.8%)’, ‘창업(3.2%)’, ‘주식(1.1%)’ 등의 순이었다.
노후를 위해 필요한 목돈의 규모로는 ‘5억 이상 10억 미만(37.2%)’이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1억 이상 5억 미만(33%)’, ‘10억 이상 15억 미만(14.9%)’, ‘20억 이상(7.4%)’ 등의 순이었다. 반면 ‘1억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3%에 그쳤다.
은퇴 후 계획하고 있는 노후 생활에 대해서는 34%가 ‘취미생활, 봉사활동 등 여가생활’을 선택했으며 ‘귀농(23.4%)’, ‘창업(18.1%)’, ‘휴식(10.6%)’, ‘직장인(8.6%)’ 등의 순이었다.
한편 노후 생활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로 과반수 정도가 ‘경제적인 여유(48.9%)’를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건강(18.1%)’, ‘가족(1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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