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 바탕으로 새로운 역량 개발에 매진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지회장 이승근)가 직원 상호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안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제도를 시행한다.
협회 경남서부지회는 최근 경남서부지회 교육장에서 ‘2016년도 역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이승근 협회 경남서부지회장과 역멘토링 커플 18명이 참석했다.
참고로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멘토(Mentor)가 지도와 조언을 통해 멘티(Mentee)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기업체에서는 주로 경험과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스킬 등을 지닌 선배 사원들이 직접 신입 사원 등 후배를 지도하고 조언해주는 활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역멘토링 제도는 신입 사원의 특기와 재능을 역으로 선배 직원이 배우는 것으로 상호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역량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결연식 참석자들은 역멘토링 활동 선언문을 함께 제창하며, 상호 존중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역멘토링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근 협회 경남서부지회장은 “역멘토링제는 선배 직원이 직책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와 후배 모두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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