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 39개소 대상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대전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지난 11일과 15일 이틀 간 어린이 놀이시설 3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를 비롯해 총 4개 안전유관기관의 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완충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설적인 부분에 대한 점검하고, 시설 관계인의 유지관리의무 이행 여부 등을 살펴봤다.
아울러 점검 결과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다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한 자문도 지원했다.
서현자 대전서부청 시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관기관의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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