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연구소, ‘2016년 그룹 안전환경 추진전략’ 보고
삼성그룹이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에서 ‘수요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으로부터 ‘2016년 그룹 안전환경 추진전략’을 보고 받았다.
삼성은 지난 2013년 1월 H공장 불산 누출 사고와 U현장 물탱크 폭발 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환경연구소’의 역할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삼성 사장단은 매년 1분기에 백 소장으로부터 전년도 안전환경 실태 점검 결과와 올해 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참고로 삼성안전환경연구소는 1993년 설립됐다. 안전과 환경, 화학물질, 유틸리티, 에너지 분야를 연구하며 삼성그룹 임직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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