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소속 병원에서 몸과 마음을 한 번에 치료
근로복지공단이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One-Stop) 심리상담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이 서비스는 산재근로자가 공단 지사 및 상담기관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공단 소속 병원에서 한 번에 몸과 마음을 치료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공단 소속의 8개 병원 모두에서 시행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무부의 다차원심리검사부터 시작해 사회복지사의 기초심리상담, 병원 내 공단 합동근무팀 직원의 집중심리상담서비스, 전문상담기관의 집중심리상담까지 한 번에제공 받을 수 있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병원에서 심리적 안정을 통한 신체적 기능회복을 도와 하루 빨리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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