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1000만 인시 도전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업계 최장시간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업계에서는 최장 기간인 874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며 “1989년 타 정유사가 세운 종전 무재해 최장기록 810일을 64일 경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이다. 1명이 1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로 규정한다. 근무자 수가 많을수록 무재해 인시의 증가 속도가 빠르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주요 공정 정기보수와 MX공장 신규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낸 뜻 깊은 결과”라며 “다시 한 번 안전의식으로 무장해 1000만 인시에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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