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학회, 안전네트워크 강화에 주력
한국안전학회, 안전네트워크 강화에 주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3.30
  • 호수 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사업계획 발표 안전처, 산업부, 환경부 등과 협력체계 구축

 


학술에 기반을 둔 거대한 안전 네트워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한국안전학회(회장 하동명)는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안전학회는 ‘회원을 위한 학회’, ‘배움과 얻음이 있는 학회’, ‘참여의 학회’ 등 3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세부계획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안전학회는 올해 국민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감사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들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안전정책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정부의 정책 결정에 학회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감사원이 국가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감사에 주력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안전학회는 안전분야의 학술·기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전문가의 의견이 원활히 교류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올해 안전 관련 세미나를 확대 개최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안전학회는 안전전문가 풀(POOL)의 확대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유력기업의 안전담당 임원 및 실무자를 회원으로 적극 영입하고 안전관련 기관 단체와의 연대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동명 한국안전학회장은 “학회 내에서 지식과 학술을 연구하고 공유하던 수동적인 모습을 벗어나 학회의 지식과 기술이 우리 사회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목표”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