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모저모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주말은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는 것이었지만 현실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5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3.7%가 이상적인 주말과 현실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먼저 직장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주말 활용법으로는 가장 많은 38.5%가 ‘여행·나들이를 간다’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집에서 미뤄두었던 잠을 자거나 TV 시청을 한다(22%)’, ‘운동, 영화관람, PC게임 등 취미생활을 한다(17.6%)’, ‘애인과의 데이트를 한다(11%)’, ‘학원, 독서 등 자기계발을 한다(9.9%)’, ‘주말근무, 투잡, 아르바이트를 한다(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달랐다. 현실적으로는 ‘집에서 미뤄두었던 잠을 자거나 TV시청을 한다(40.7%)’를 1위로 꼽은 것이다. 뒤를 이어서 ‘여행·나들이를 간다(18.7%)’, ‘운동, 영화관람, PC게임 등 취미생활을 한다(14.3%)’, ‘애인과의 데이트를 한다(13.2%)’, ‘학원, 독서 등 자기계발을 한다(7.6%)’, ‘근무, 투잡, 아르바이트를 한다(5.6%)’ 등으로 응답했다.
한편 주말에 지출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40.7%)’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고 ‘5~10만원(34.1%)’, ‘1만원 선(14.3%)’, ‘10~30만원(8.8%)’, ‘30~50만원(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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