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안전보건청,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지원 실시
英안전보건청,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지원 실시
  • 김보현
  • 승인 2016.04.06
  • 호수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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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연료전지 등 새로운 에너지 산업분야 안전보건 규정 제정할 방침
영국 안전보건청(HSE)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HSE는 최근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6가지 전략방안을 수립,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방안은 매년 업무상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약 2300만일의 업무손실)과 비용(약 90억 파인드)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방안의 주요 핵심은 ▲작업장 안전보건에 대한 주체별 책임강화 ▲업무상 질병에 대한 연구 및 대책제시 ▲안전보건 교육 확대 ▲소규모 사업장 지원 ▲새로운 기술 및 업무 방식에 따른 문제 해결 ▲산업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HSE는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은 한 개인이나 조직의 특정 부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구성원 모두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참고로 ‘에너지 네트워크 협회(ENA, Energy Network Association)’가 이와 관련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중대재해 및 근무손실일 유발 사고가 약 40% 감소했다.

HSE는 직업성 암, 만성 질환, 스트레스 및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질병·질환의 유해성, 비용 및 예방가능성에 대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 및 미숙력 작업자들을 위해 안전보건에 대한 자료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해 학습자들이 실제 작업장에 투입되기 전에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HSE는 대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6500개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HSE는 새로운 에너지 산업(수소, 연료전지)과 관련해서 안전보건 규정을 제정하고, 산업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및 최신 정보의 공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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