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인천지역 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관리 강화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지역 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관리 강화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4.13
  • 호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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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 출범
인천지역에 소재한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응반은 남동국가산업단지 4개반, 부평국가산단 3개반, 주안국가산단 1개반 등 총 20개반 735개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대응반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반장사(社)가 중심이 돼 사업자 스스로 유해화학 취급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경청에 제출하게 된다.

시흥방재센터는 그 결과를 토대로 노후시설 등 개선을 요하는 시설 등을 민간전문가와 순회하며 무료로 ‘환경안심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외에도 각 반별로 신속한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방재훈련체계 구축과 함께 화학사고의 공동대응, 유해화학 취급시설 정보 공유 및 기술지원, 화학물질 관련법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강청은 업체의 자율점검과 컨설팅 결과 등을 참고해 자율대응반 우수 활동 기업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해 주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환경부 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인천지역 자율대응반의 출범으로 산업단지의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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