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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8일 미국 환경 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스타 어워드(2016 ENERGY STAR Award)’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 - 지속가능 최우수상(Partner of the Year - 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3년 연속 미국에서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그간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확대와 사회공헌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기후변화에 대한 인지도 향상 활동 등 미국 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활동을 적극 전개해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해 TV, 세탁기, 냉장고, 모니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가전제품 분야에서 약 500개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는 2014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미국 환경 보호청과 함께 사회공헌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 ‘냉장고를 바꿔라(Flip Your Fridge)’도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성능과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만족한 제품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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