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6% “외국계기업 이직 원해”
직장인 66% “외국계기업 이직 원해”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4.20
  • 호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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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모저모
‘구글·애플 코리아’ 가장 선호

직장인 10명 중 약 7명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이직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는 ‘구글코리아’가 뽑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직장인 1502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 이직 선호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먼저 응답자 66.4%가 ‘기회가 되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에선 남녀의 응답이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높은 연봉 수준(27.6%)’을 맨 먼저 꼽았고 ▲다양한 복지제도(27.4%) ▲수평적인 기업문화(18.9%) ▲외국 근무 기회(12.6%) ▲능력에 따른 파격 인사(10.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과반수가 ‘다양한 복지제도(52.2%)’를 가장 큰 이유로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 ▲수평적인 기업문화(22.2%) ▲외국 근무 기회(9.9%) ▲높은 연봉(8.8%) ▲능력에 따른 파격 인사(3.9%)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이 가장 이직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의 영광은 ‘구글코리아(61.4%·복수응답)’가 차지했다. 이어서는 애플코리아(20.5%)와 유한킴벌리(14.6%)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나이키코리아(13.5%) ▲스타벅스커피코리아(12.8%) ▲BMW코리아(11.2%) ▲루이비통코리아(6.8%) ▲한국3M(6.7%) ▲한국마이크로소프트(6.5%) ▲지멘스(6.4%)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외국계 기업 이직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관련 분야 직무 경력(43.5%)’을 꼽았다. 이어 ▲외국어 능력(22.0%) ▲글로벌 감각(13.2%) ▲인맥(9.2%) ▲다른 외국계 기업 근무 경험(7.0%) ▲직무 관련 자격증(3.5%)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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