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안전유관기관, 산재 감소에 총력
안양지역 안전유관기관, 산재 감소에 총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4.20
  • 호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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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협의체 운영회의’ 개최…건설업·서비스업 분과 신설
안양지역 안전보건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내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지회장 현천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구권호) 등은 지난 14일 안양 ‘마벨리에’에서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호원 고용부 안양지청장과 현천일 협회 경기서부지회장 등 안양지청 관내 안전보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산업안전보건정책방향과 최근 5년간의 안양지청 관내 재해통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관내 재해다발 취약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협업계획을 공유하며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업 및 서비스업의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분과를 별도로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활동 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건설업분과에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법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또 재해다발 건설업체 사업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토론회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양지청은 안전시설 불량 건설현장에 대해 ‘적기 패트롤 감독’과 ‘재해다발 4대 고위험 공종(공장·창고, 주택·다세대, 근생시설, 리모델링)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비스업 분과에서는 재해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성 요통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음식업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배포를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현천일 협회 경기서부지회장은 “재해가 다발하는 취약분야에 대해 효과적인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특히 안전보건유관기간들과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해 재해예방활동의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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