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상·특별상 등 11개 부문에서 32점 시상
국민안전처는 오는 6월 10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는데 앞장 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시상은 ▲우수기업상(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등 6개 부문) ▲특별상(우수제품·단체·개인·공무원 등 4개 부문) ▲안전문화 콘텐츠상(1개 부문) 등 11개 부문에서 32점이 이뤄진다. 특히 안전문화 콘텐츠상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분야다.
응모 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2년간 소방방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곳이어야 한다. 특별상은 안전기술 개발·보급 실적이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확인돼야 한다.
올해 신설된 안전문화 콘텐츠 부분의 경우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다. 일반 국민 누구라도 안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의 UCC,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희망자는 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 한국안전인증원 홈페이지 (http://www.safetyzone.or.kr)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한국안전인증원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각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도 제출할 수 있다.
안전처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9월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1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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