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CEO, 건설재해 예방 공동협력 선언
주요 건설사 CEO, 건설재해 예방 공동협력 선언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4.22
  • 호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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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 개최’
50대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재해예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에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설업 사망사고의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안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지에스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업체 CEO 3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건설현장에는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라며 “대기업에서는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협력업체와 공생하는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건설업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에 대해 지도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사망사고를 유발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행‧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재해예방 공동 협력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선언문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0대 건설업체 CEO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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