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영주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중·소형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소 위해 역량 결집

경북북부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지청장 최조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박병훈),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철현), 관내 대형 건설현장 등은 산재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동행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안전동행 서포터즈’는 민간 주도형 재해예방 네트워크로서 중·소형 건설현장(공사금액 20억 미만)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현장에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기관들은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동행 서포터즈’ 활동을 활성화시켜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중소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나가는 데에도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앞으로 안전동행 서포터즈는 합동예방점검, 건설현장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내 안전모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조연 고용부 영주지청장은 “‘안전동행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관내 건설업의 91.2%를 차지하는 중·소형 건설현장은 물론 건설업 전반의 산업재해가 크게 감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