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유명연예인들이 나섰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뮤지컬배우 박해미, 배우 서강준, 가수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씨를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세 사람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전거 운전자들이 범하기 쉬운 ▲안전모 미착용 ▲과속금지 ▲음주운전금지 ▲핸드폰 사용금지 ▲야간전조등 켜기 등과 같은 위험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의도공원 시민광장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 발대식,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한강자전거길 여의도~잠실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질서 있게 달리며 ‘자전거 안전캠페인 홍보 라이딩’도 진행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자전거사고는 매년 1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라며 “홍보대사로서 국민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