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영향평가서·위해관리계획서 작성하기 더 편해진다
장외영향평가서·위해관리계획서 작성하기 더 편해진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4.28
  • 호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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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 프로그램 기능 확대로 소요시간·비용 줄어들 전망
앞으로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장외영향평가서·위해관리계획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KORA(Korea Off-site Risk Assessment supporting tool) 프로그램의 기능을 확대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화학물질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화학물질안전원에 제출해야 한다. KORA는 이와 관련해서 사업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안전원은 ‘화학공장 배관도면 작성’과 ‘화학사고 위험도 자동계산’ 기능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해 프로그램의 활용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학공장 배관도면을 쉽게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영세사업장이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를 작성할 때 소요되는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비의 고장빈도와 사고빈도 완화율 등 필요한 요소를 입력하면 최종적인 위험도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화학사고 위험도 자동계산’ 기능이 추가되면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과장은 “이번 KORA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사업장에서 직접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학 사고에 대한 사전 진단과 안전성 확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ORA 프로그램은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 정보마당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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