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말아야할 그 때 그 사고 | 5월 둘째주
2013년 유달리 크레인 관련 안전사고 많았던 해 2013년은 다른 해에 비해 유달리 크레인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2월 서울 용산과 창원 크레인 안전사고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안양과 서울 강서에서 크레인 상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었고, 10월에는 거제에서 11월에는 괴산에서 크레인에서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12월에는 태안에서 크레인 해체작업 중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고, 같은 달 영암에서는 크레인 보수 작업 중 근로자 3명이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이외에도 연중 전국 각지에서 크레인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국민들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던 사고는 5월 12일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크레인 전도사고였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57)씨와 심모(52)씨가 4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오모(47)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참혹했던 이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크레인 작업 현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5월 둘째주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
2015. 5.14 - 평택 비철공장서 기계 폭발, 근로자 2명 전신화상 | 2015. 5.13 - 음성 식품공장 신축현장서 근로자 3명 추락 | 2014. 5.13 - 여수 H실리콘서 세척 작업자 4명 화상 | 2014. 5.13 - 울산 L공장 용해로 수증기 폭발 사고…8명 중경상 | 2014. 5. 9 - 울산 P제철소 고로 폭발사고…작업자 5명 부상 | 2013. 5.12 - 목포서 크레인 넘어져 2명 사망, 2명 부상 | 2013. 5.10 - 당진 H제철 가스 누출사고, 5명 사망 | 2013. 5. 9 - 대구 크레인 전도사고 | 2012. 5.15 - 울산 석유화학공단 크레인 전도 | 2012. 5.13 - 양산 폐기물 공사장 붕괴 사고…작업자 3명 사망 | 2011. 5. 9 - 부산 조선소 수리 중이던 러시아 선박 폭발…9명 중경상 | 2007. 5.12 - 한국 화물선 골든로즈호, 중국 해역서 침몰 16명 실종 | 1981. 5.14 - 경부선 경산 열차 추돌사고, 56명 사망, 부상 244명 | 1971. 5.10 - 청평호에 시외버스 추락, 80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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