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야영장 안전문화 확산활동 본격화
문체부, 야영장 안전문화 확산활동 본격화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05.18
  • 호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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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정부가 지난해 8월 4일 야영장의 안전기준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야영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제주 ▲전남·광주 ▲경기·서울·인천 ▲강원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등 총 9개 지역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야영장 사업자가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야영장 사업자는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연 1회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이 제고됨으로써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영장 사업자 안전교육과 함께 야영객이 캠핑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야영객의 캠핑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캠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안전 캠핑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캠핑단체를 선정했다. 대한캠핑장협회, 한국관광레저학회 등은 안전수칙 준수 홍보와 야영객 대상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야영장 사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캠핑단체에 의한 캠핑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야영장이 안전한 여가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인 야영장이 안전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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