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재해예방 사례 적극 전파
국토부, 건설재해예방 사례 적극 전파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6.05.18
  • 호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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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흙막이 붕괴 등 건설현장의 재해 사례를 적극 전파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5월 한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김해 산업단지 옹벽 전도사고와 거제시 아파트 비탈면 붕괴사고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불량 자재 사용에 따른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시행된다.

즉,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원인을 철저히 분석·전파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교육 대상은 현장대리인과 안전관리자, 감리자, 담당 공무원 등이다. 교육은 12일 강원권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4일 영남권, 25일 충청권, 26일 수도권, 31일 호남권 등 전국을 5개 권역별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교육에서 철강협회, 시설안전공단의 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반드시 지켜야할 취약개소 점검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매회 약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와 현장기술자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토론과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를 저감하고, 안전의식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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