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고속도로 교통사고 대책 마련 지적
이명수 의원, 고속도로 교통사고 대책 마련 지적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10.13
  • 호수 7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이명수 의원은 7일 경찰청에서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특성에 따른 교통사고 대책마련에 대해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매년 소폭이나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사상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경찰은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유형에 따른 방지대책을 제대로 수립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히 고속도로 사고는 1차 사고 발생 후 고속으로 질주하는 후속차량의 사고발생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 6월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사고유형은 음주운전사고 1,817건(사망자 120명, 부상자 3,522명), 졸음운전사고 737건(사망자 101명, 부상자 1,76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사고다발노선에 이동식 카메라를 집중운용하여 안전운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갓길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갓길주정차를 차단해야 한다”라며 “아울러 사고취약구간에 ‘졸음방지알리미’ 등의 장치를 확충하고,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인 오후, 심야시간대에 알림순찰 등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유형별 교통사고방지대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인천대교 사건을 통해 후속사고의 위험성이 밝혀진 이상 고속도로순찰대 등이 신속하게 현장출동하는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