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안전의식 고취 교육 및 모의훈련으로 안전사고 제로 달성

강원 태백시와 삼척시 등 4개 시·군의 수돗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K-water 태백권관리단이 무재해 23배수(9614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988년 5월 9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9614일 동안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같은 쾌거를 이뤄내기 위해 그간 관리단은 매년 산업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반기별 위기대응 모의훈련 및 매월 안전점검의 날 교육훈련을 철저히 실시해 왔다.
이번 무재해 23배수 달성 기념행사에는 이용길 K-water 태백권관리단장과 박상우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보건공단은 관리단에 무재해 23배수 달성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용길 K-water 태백권관리단장은 “모든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로가 소통하고 배려하며 뒷받침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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